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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스 던전판타지 로오그

====GM: 간단한 인트로입니다. 여러분들은 제국 서쪽의 한 버려진 탑을 오거 마술사가 점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여러분들은 서로 동료인가요? 또 각자 오거 마술사의 탑에 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파인트: 파인트는 산적 두목이었고, 자신의 패거리를 와해시킨 오거 마술사를 혼내주기 위해 오거 마술사의 탑으로 향했습니다.라나야: 오거 마술사가 행한 악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정의를 위해 처단하여야 한다고 생각한 라나야는 자신의 검을 움켜쥐며 탑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깁니다.키노사지 .: 테슬라는 정의의 신의 사제로서 악을 응징하기위해 오거마술사의 탑으로 향합니다닐리아: 오거 마술사의 탑은, 불장난을 치기 딱 좋은곳이죠. 마침 거주자도 아인인데다가, 다른 이들도 제발 좀 불질러달라고 부탁하는데, 어찌..

RPG/로그 2017.02.17

PBP 페이트 서부극 플레이

1월 3일에 시작했던 PBP 페이트코어 단기 세션이 오늘 마무리를 보게 되었네요. 처음으로 페이트코어를 pbp로 즐기게 된 소감은, 나름대로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가 왕좌에서 어명을 내리는 D&D 류의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의견취합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길고 자세한 서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페이트코어의 원칙에 대단히 들어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세션도 상당한 자캐딸을 하게 되는듯. ^ㅁ^ 한나 커여웡! 가능하다면 그림도 그리고 싶은데, 실력이 딸린디 GM요하임 쇼어벨트. 사냥꾼 아버지를 둔, 로스차일드 가의 충실한 하인. 과대망상증을 앓고 있고, 필요하다면 정말 가차없어지는 성격.한나 게르트루트 로스차일드. 부유한 로스차일드 가의 외동딸. 의외로 한 성깔도 하고..

RPG/로그 2017.02.12

[보름밤의 도살자] 마스터링에서 받은 피드백

TR이라서 로그는 없고...TRPG라서 RP가 힘들었다.부상배수는 여전히 어렵다. 뚫기(특대)가 *1이었다...동기 부분에서 좀 부족했다. 주요 NPC가 너무 의심스러운 주제에 그에게 인간적 호감이나 연민을 느낄 틈도 없었다.적과 대화가 통한다는 것을 좀더 직접적으로 나타냈어야 했다.단서를 충분히 많이 제공하도록 하자. 과도하다 싶어도 상관없다.주요 PC중 한명의 특정 설정을 누락했다.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할 수도 있는데.

RPG/RPG 관련 글 2017.01.15

말타의 고양이

※ 경고. 아래 로그 및 후기는 시나리오 [말타의 고양이]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SPOILER가 될 수 있으니 그게 싫으신 분은 읽지 마세요! ~~~~~~~~~~~~~~~~~~~~~~~~~~~~~~~~ ※ 경고. 아래 로그는 시나리오 [말타의 고양이]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SPOILER가 될 수 있으니 그게 싫으신 분은 읽지 마세요! ====GM: 때는 1980년의 어느 화창한 봄날, 레이크타운의 빈민가 입구, 상업 지구의 허름한 건물 3층에 자리잡은 CHLS 탐정 사무소에, 여러분은 있었습니다.비서 마리는 의자에 앉아서 할 일 없다는 듯 무심하게 손톱을 다듬고 있는데, 지난 2주간 손님이 전혀 없었습니다.파리만 날리는 탐정 사무소에서, 여러분들은 각자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채로 이야기는 시작됩니..

RPG/로그 2017.01.13

Roll20 간단 매크로

난 겁스 하니까 겁스 기준으로기본 판정은 다음과 같이 한다 매크로 추가하는 방법같은건 다들 알테니 스킵 /r 3d6 ?{Modifier|0} 또는 [[3d6]] vs ?{Modifier|0}이렇게 하면 Modifier? 하고 수치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뜨는데 여기에 '12 충동적 자제 판정' 과 같이 설명을 넣으면 된다. 그게 싫으면 그냥 간단하게 [[3d6]] 만 굴려도 된다. 대미지 판정은[[(4d6+2)*?{Modifier|0}]] 와 같이 한다. 이렇게 하면 부상배수를 적용할 수도 있는데, 예를들어서 베기는 *1.5니까 Modifer? 창이 뜨면 1.5를 입력하면 된다. 또 연발사격이나 다중공격의 경우는 맞은 회수를 곱할 수도 있다. 부상배수이나 부상내성도 있고 공격이 두 번 이상 맞은 경우와 ..

Push (2009)

능력자물이다.뭔가 말로 형용하기 힘든 싼티남과 동시에 구성의 조악함이 돋보이지만 가끔씩 으레 있곤 하는 '소재를 얻기 위한 감상'을 위해서는 크게 부족함은 없다.특히 홍콩의 전경과 다코타 패닝이 귀엽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반면 크리스 에반스는 이 영화에서 뭔가 찌질하게 나와서 별로 마음에 안든다.어쨌든 지금 하고 있는 캠페인의 배경이 홍콩이기 때문에, 홍콩의 매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확실한 것은 일본, 중국, 한국이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기회가 되면 이쪽을 배경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기타 2017.01.01

VA-11 HALL-A #3

스텔라쨩 커여워요. 왜 싸펑 얘긴데 자꾸 헬조센 얘기처럼 들리지 비행 택시 졸라 쌈마이하고 멋짐 스텔라가 처음에는 약간 엄근진하고 "At your service!" 할거같은 그런 이미지였는데 이제보니 아이돌 좋아하지, 티켓팅 실패해서 진심으로 좌절하고 일부러 주문을 이상하게 해서 테스트를 하는 등, 생각보다 감성적이고 생각이 많은 그런 유형일수도 있겠다. 감성적이라 하면 좀 말이 이상한데, 아무튼 이석원같다고 하면 내 뜻이 전달될까. 돌아오면 같이 아이스크림이나 먹자. 알았지? 걱정하지 마. ← 졸라 진부해빠진 사망플래그인데.. 괜시리 슬퍼진다. 정치를 싫어하는 올곧은 군인이라는 클리셰는 언제나 안정적이다. 도로시쨩 커여어 예 섹드립 잘봤구요 언제나 뻑보이가 문제다. 직업 탓에 염세적인 사고방식을 갖길 ..

기타 2016.12.16

말타의 고양이 짤막한 전투 마스터링

========GM: 당신은 어떤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빈민가인 롱 브리지의 허름한 뒷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온통 어두컴컴한 뒷골목은 더러운 악취가 나고,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나뒹굴며, 건물 앞에는 부랑자가 나앉아서는 당신을 얼빠진 얼굴로 보고 있네요.잭 소여: "빌어먹을. 의뢰라고는 이딴 동물찾기 밖에 들어오지 않으니, 할맛 안나는구만."GM: 이곳에는 거리에 나앉은 한 사람 외에는 인적이 드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저 너머에서 어떤 발소리를 듣습니다.껄렁껄렁 걸어다니는 발소리의 정체는 잭이라면 알지도 모르겠네요."헤이, 옴브레. 이런 곳에서 혼자 뭐해? 길 잃었어?"아, 잭 소여는 에스파냐어(능숙)이라서 알테지만, 옴브레는 에스파냐어로 형씨 라는 뜻입니다.잭 소여: "알게 뭐야. 꺼져..

RPG/로그 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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